쌈 마이웨이, 자체 최고 시청률 13.8%로 종영…후속작은?

입력 2017-07-12 10:00   수정 2017-07-12 10:08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쌈 마이웨이 마지막회 전국 시청률은 13.8%, 수도권 시청률은 14.4%로 집계됐다. 이는 쌈 마이웨이 자체 최고 기록이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은 9.3~10.2%,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7.7~8.7%를 각각 기록했다.

신예 임상춘 작가가 쓴 '쌈 마이웨이'는 각박한 현실에 고군분투하는 20대 청춘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배우 김지원 박서준 안재홍 송하윤도 개성있는 연기력을 뽐내며 드라마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쌈 마이웨이의 후속작 '학교 2017'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2 인기 청소년드라마 '학교'의 2017년 버전으로, 김세정(구구단)과 김정현 장동윤 한주완 한선화 등 아이돌 및 신인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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