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다음달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지창욱은 오는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되어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12일 소속사 글로리어스는 "지창욱이 현재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까지 맡은 역할을 잘 마치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며 군입대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제대 후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 데뷔한 지창욱씨는 어느덧 10년차 배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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