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신원호, '푸른바다'→'20세기 소년소녀' 연기 커리어 성장기

입력 2017-07-21 11:14  

크로스진 신원호 '20세기 소년소녀'서 한예슬 남동생 役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신원호가 올해 배우로서도 계속해서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21일 신원호의 소속사 아뮤즈는 "신원호가 MBC 새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에 캐스팅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신원호는 극 중 아이돌 출신 배우 사진진(한예슬 분)의 남동생 사민호 역을 맡는다. 신원호가 연기할 사민호는 인물 좋고 스타일도 끝내주고 명문대까지 나왔지만 현재 취준생 3년차로 어느덧 집안의 천덕꾸러기가 된 인물이다.

드라마 '빅'으로 시청자들에게 배우로서 처음 얼굴을 알린 신원호는 올해 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꽃미남 천재 해커이자 사기꾼 트리오의 막내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세상의 모든 연애’의 주연을 맡으며 탄탄히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공유, 전지현, 이민호와 호흡을 맞춰 온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한예슬과 첫 호흡을 맞춘다. 얼핏 보면 우월한 비주얼 남매이지만 알고 보면 대한민국의 지극히 흔한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두 사람이 선사할 색다른 케미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신원호가 합류한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응답하라 1997' 등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등의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한예슬, 김지석, 류현경, 이상우, 오상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한편, 신원호는 현재 JTBC2 ‘양세찬의 텐2’에 이어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될 올리브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집사가 생겼다'에도 고정 출연하는 등 예능돌로서도 전천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