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에 홍채인식을 입히다

입력 2017-07-28 09:09   수정 2017-07-28 09:15


㈜아라드네트웍스(대표 정창영)는 IoT 등의 분야에서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회사로 지난 2012년 창립되었다. ㈜아라드네트웍스의‘SPN(Safe IP Networks)’은 지난 5년간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와 공동개발한네트워크 가상화 기반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으로써,스마트홈(월패드), CCTV 등 IoT분야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및 플랫폼으로써 활약이 기대된다.

SPN은 기존의 외부에서 인터넷을 통해 사설망(Private Network)에 접속하는 가상사설망(VPN, Virtual Private Network)을 넘어 개인/그룹별 동적(dynamic)인 네트워크 구성 및 사용자 접근제어가 되는 증강사설망(APN, Augmented Private Network) 솔루션이다.

ETRI는 공동개발한 솔루션을 ‘유선,WiFi, 3G/LTE 등 유무선 단말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가상화 기반 기술을 적용하여 안전한 인트라넷 서비스’로 지난 2015년 12월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완료하였다.

SPN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은 ①기존의 SD(Software Defined)-WAN과 같이 네트워크 장비 간,②기존의VPN과 같이 단말-네트워크 장비 간,③개인/그룹 별 IoT서비스를 위한 단말 간의 보안을 포함한다.

㈜아라드네트웍스는 올해 SPNv1.0 상용화에 성공하여 현재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IoT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프린트박스,디지털 사이니지 등에 설치가 되었으며,현재 수서SRT, 동탄복합쇼핑몰 메타폴리스 등에 설치되어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있다.

또한,국내 최고 수준의 홍채인증 기술을 보유한 ㈜이리언스와 함께월패드 업체와 연계하여 국내 최초로 대형 건설사와 ‘아파트 세대 간 망분리’라는 홈네트워크 보안시장 진출을 준비중이며, ㈜현대BS&C와 보안이 강화된 블록체인을 통한 가상화폐 시장 진출 및 보안이 되는 IP-CCTV 시장 등에도 진출을 준비 중이다.

해외시장 진출에도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아라드네트웍스는 일본 굴지의SI 업체인 A社와 지난 4월 기밀유지협약(NDA)를 맺는 등 일본의 네트워크보안 시장 및 개인 사설망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리언스와 협업한 홍채인식 SPNv1.0을 일본 프로모션 중인데, 일본에서도 홍채인식이 적용된 네트워크 보안의 사례가 없어 일본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한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향후 ㈜아라드네트웍스는“경제적이고 보안이 되는 증강사설망(APN)”을 제공하여 센서 및 스마트카,드론 등에 탑재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정창영 사장은 “IoT사업은 경제적이고 보안이 되는 네트워크를 개인 또는 지정된 그룹에게 E2E(End-to-End)로 제공해야 한다”며“지난 5년간 기술 등 내부 역량을 축적한데 이어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 분야의 국내 선두기업으로 자리잡고 해외시장에도 SPN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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