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전 SBS 기자, 9월의 신부 된다…브랜뉴뮤직 라이머 대표와 결혼

입력 2017-08-04 15:09   수정 2017-08-04 15:10


라이머 브랜뉴뮤직 대표와 안현모 SBS 전 기자가 오는 9월 결혼한다.

브랜뉴뮤직 측은 "라이머 대표와 안현모 전 기자가 5개월간의 교제 끝에 9월30일 백년가약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라이머와 안현모 측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 중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라이머와 안현모의 측근은 "공통분모가 많아 성격이 잘 맞는다"라며 "라이머가 안현모의 착한 성품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1996년 래퍼로 데뷔한 라이머는 산이, 버벌진트, 범키, 한해 등 힙합 가수들이 소속된 브랜뉴뮤직의 수장이다. 최근 '프로듀스101' 시즌 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이대휘와 박우진의 소속사 사장이기도 하다.

안현모는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헙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으로 SBS CNBC에서 외신기자 겸 앵커로 활약하다 SBS 보도국으로 이직했다. 지난해 12월 퇴사하기 전까지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는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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