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 시장지위 견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렌털사업 성장중..재무구조 안정적
이 기사는 08월04일(16: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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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SK그룹으로 편입된 생활가전업체 SK매직이 사상 첫 신용등급으로 ‘A0’를 받았다. 국내 가전시장에서 인지도를 바탕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신용평가는 4일 SK매직의 기업신용등급을 10개 투자등급 가운데 상위 여섯 번째인 ‘A0’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도 SK매직에 신용등급 ‘A0(안정적)’를 부여했다.
김용건 한국신용평가 산업2실 실장은 “국내 가전시장에서 우수한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환경가전 제품의 렌털사업이 성장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익성과 현금창출력, 재무구조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SK매직은 2013년 5월 ㈜동양의 가전사업 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됐다.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 제품을 생산하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 제품을 렌털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2014년 대주주가 동양에서 매직홀딩스로 변경됐고 지난해 11월 SK네트웍스가 매직홀딩스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하며 SK그룹에 편입됐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렌털사업이 성장하며 연결 기준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014년 632억원에서 지난해 754억원으로 늘었다.
다만 렌털제품을 미리 구매하기 위한 운전자본을 부담이 커져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2014년 554억원에서 지난해 1093억원으로 빠르게 늘었다. 한국신용평가는 “EBITDA 창출력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차입금 상환부담은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또 모회사인 SK네트웍스를 비롯해 계열사 전반에서 유사시 SK매직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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