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하이트진로는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6.7% 늘어난 350억원을 올렸다. 매출액은 1.8% 감소한 4919억원을 기록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소주 시장에서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5.4%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건비 감소와 판관비 통제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하반기부터는 성수기를 맞아 맥주 판매량이 늘면서 실적 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차 연구원은 "2분기 내수 맥주 판매량은 5~6%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7월부터는 맥주 시장 성수기를 맞아 하이트진로의 레귤러 맥주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감소 추세를 멈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위 기업인 오비맥주의 파업이 확대될 수 있으며 필라이트는 예상대로 매월 생산량 증대와 완판을 거듭하고 있다"며 "맥주 판매량이 회복될 경우 소주 시장점유율, 생산설비 및 인력의 효율화, 판관비 통제 등의 효과가 겹쳐져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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