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카젬 사장이 다음달 1일부터 대표직을 맡고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젬 사장은 1995년 GM 호주에 입사한 뒤 현지 법인인 홀덴 생산 부문에서 여러 핵심 직책을 맡았다. 2009년엔 GM 태국과 아세안 지역 생산·품질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12년 GM 우즈베키스탄 사장, 2015년 GM 인도에 합류했다.
카젬 사장은 “한국GM을 이끌게 돼 무척 기대되며 수익성을 개선해 사업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쉐보레 브랜드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테판 자코비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카젬 사장이 한국GM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의 경력과 국제적 안목이 미래 경쟁력 제고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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