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사고 희생자 21일 합동영결식

입력 2017-08-20 13:22   수정 2017-08-20 13:37

K-9 자주포 사격훈련 중 일어난 폭발사고로 순직한 이모 중사와 정모 일병의 합동영결식이 오는 21일 치러진다.

20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합동영결식은 21일 오전 7시30분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육군 5군단장(葬)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순직 장병에 대한 경례와 약력보고, 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조총·묵념, 운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영결식 뒤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지난 18일 중부전선 포사격 훈련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이 중사와 정 일병 등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육군은 순직한 장병들에 대해 1계급 추서 검토와 보상 등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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