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론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4억원과 1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6.8%와 47.2% 줄었다.
권휼 동부증권 연구원은 "수주가 확정됐던 중국 BOE향 폴리이미드큐어링(PIC) 장비에 대한 구매요청서(PO) 시점이 3분기로 이월되면서 2분기 매출에 일부 공백이 생겼다"며 "예상보다 높았던 고정비 비중도 수익성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최근의 주가 조정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권 연구원은 "비아트론의 주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와 BOE 등 중화권 패널 업체들은 기대 이상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를 하고 있다"며 "비아트론의 수혜 규모와 펀더멘탈(기초체력)에는 특별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는데 반해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수준까지의 주가 조정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비아트론의 실적이 하반기부터 정상화 국면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3분기에는 매출액 447억원, 영업이익 9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중국 로열(Royole)과 CSOT향 열처리·PIC 장비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LG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에 대한 신규 수주가 더해지면서 18년 실적 가시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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