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제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투자자 입장에서 팡을 비롯한 인터넷·모바일 기반의 플랫폼 기업은 혁신의 논리를 제공하고 저물가를 사회에 수출하면서 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지탱하는 변수"라고 밝혔다.
이어 박 팀장은 "팡 주식의 헤게모니가 약해지며 상승 추세가 무너지기 전까지는 시장의 상승 추세 역시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넷과 같은 플랫폼에서 한계 효용 혹은 한계 생산성이 체증하는 네트워크 효과로 팡이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이끌었다고 박 팀장은 진단했다. 예를 들어 아마존과 같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지향하는 기업들이 늘어날수록 개별 물건과 서비스 가격의 총체적 집합인 물가는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팡은 사회 및 경제적으로 양면성을 띠고 있고, 구조적 장기침체(Secular Stagnation)를 더욱 심화시킬 전망"이라며 "플랫폼 기업의 속성 상 필연적인 독점과 경쟁 기업들의 도태를 촉발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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