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식전주 캄파리를 수입·유통하는 에드링턴코리아는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이하 ITCCK)와 함께하는 레디 투 이태리의 첫 번째 캠페인인 아페리티보 위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ITCCK와 캄파리가 협력해 진행하는 Reddy to Italy 프로젝트는 캄파리의 브랜드 정체성중 하나인 열정을 뜻하는 붉은색(Red)과 진정한 이탈리아 문화 체험을 준비하라는 Ready의 의미를 모두 담은 행사다.
에드링턴코리아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캄파리와 함께 이탈리아의 아페리티보(식전주) 문화를 한국에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와인에 편중돼 있는 국내 이탈리아 레스토랑 음료 메뉴의 확장과 레스토랑 음식과 어울리는 칵테일의 대중화를 노린다.
첫 번째 캠페인인 아페리티보 위크는 오는 9월 3일까지 개최된다.
포시즌호텔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보칼리노, 롯데월드 에비뉴엘 리스토란테 알 펙 그리고 이태원-한남동 일대의 부자피자, 아르모니움, 일 키아쏘(IL CHIASSO) 등 17곳에서 열리며 이 기간에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웰컴 드링크와 다양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아페리티보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페리티보 위크 기간 중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해당 레스토랑에 문의하면 9월 6일 6시부터 9시까지 한남동 BARN Lounge에서 열리는 아페리티보 애프터 파티 초대권(1만5000원)을 받을 수 있다.
파티 참가 고객들에게는 아페리티보 칵테일 1잔과 카나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드링턴코리아 캄파리 브랜드 담당자는 "다양한 식전주 문화 전파와 함께 캄파리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이 캄파리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이탈리아 음식과 칵테일의 조화로움을 경험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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