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원 방문의 해' 공식 선포

입력 2017-08-29 16:03  


창원시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1년 앞둔 29일 오후 2시 서울에서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하고, 15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박완수?윤한홍?김규환 국회의원,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출향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상수 시장은 “그동안 창원은 기계공업으로 번영을 누려왔으나 그 한계가 뚜렷해 도시발전의 속도가 더디어가고 있어 고민을 했다”며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미래를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판단에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게 됐고, 무엇보다 관광산업의 발전에 시정을 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선포식 이후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미디어 아트-쇼’ 행사장을 찾아 홍보마케팅 활동도 펼쳤다.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미디어 아트-쇼’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전국최초로 대형 LED화면 12개를 활용해 ‘관광도시 창원’을 알렸다.

방문의 해로 정한 2018년 창원에서는 다양한 국제적인 메가이벤트가 이어진다.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월드컵 등과 함께 세계 5대 스포츠축전으로 꼽힌다. 120개국 4500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할 전망이다.

시는 또 창원의 3대 대표축제인 ‘진해군항제’, ‘K-POP월드페스티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와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국제관광학술대회’ 등 내년 펼쳐지는 메가이벤트를 내실있게 준비하기로 했다.

또 주요 권역별 ‘창원 방문의 해’ 홍보관을 지정 운영하고, 도심지 내 ‘다목적 관광안내소’를 설치한다. 범시민 친절·미소운동 전개 및 요식·숙박업·운수업 친절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관광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안 시장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 방문의 해’는 지난 3년간 관광활성화를 위한 창원시의 노력을 집대성하는 것”이라며 “2018년은 창원관광 대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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