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리스크 완화' 코스피, 2360선 강보합…외국인 '사자'

입력 2017-08-30 11:11  

코스피가 2360선 중반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1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7포인트(0.07%) 오른 2366.5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세로 방향을 잡았다.

대북리스크가 완화되자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되고 있는 모양세다. 간밤 미국 증시도 소폭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6% 상승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08%와 0.30%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억원과 167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이 237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차익거래 9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582억원 순매수로 전체 487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 서비스 화학 등은 상승세다. 반면 운송장비 건설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다. 카카오 넷마블게임즈 등은 3% 이상 강세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등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통상임금 판결을 하루 앞둔 기아차의 주가는 1% 이상 내림세다. 소송에서 패소하면 기아차는 최악의 경우 3조원에 달하는 비용부담을 져야 한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76포인트(0.42%) 오른 656.7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1억원과 26억원 순매수다. 기관이 각각 34억원 매도 우위다.

에스마크는 경영권 양도와 유상증자 소식에 6% 이상 급등 중이다. 에스마크는 이날 지배주주인 유피아이인터내셔널이 지비보스톤창업투자와 100억원에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하락세다. 이날 오전 11시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내린 11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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