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인 전년동기 대비 1.3% 늘어난 2140억원, 매출은 6.9% 증가한 2조92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실적흐름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업황 전망이 어두운 만큼 눈높이를 낮춰야할 시점이라는 판단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보조금 상한선 규제의 해제, 분리공시 제도 도입 등 통신비 인하 압박이 지속되는 국면"이라며 "하반기부터 이익성장이 둔화되고 마케팅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LG유플러스의 신사업 방향전환은 탁월한 전략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주도에서 홈 주도의 성장전략을 짜고 있다"며 "초고속인터넷·IPTV·인터넷전화 등 홈상품(TPS)과 사물인터넷(IoT)을 중심으로 2~3년 내 연간 1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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