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22.27
(167.78
3.13%)
코스닥
1,125.99
(11.12
1.0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미국 경제인, 재벌개혁 묻자… 문 대통령 "경영권 억압 아냐"

입력 2017-09-21 17:59  

사회 맡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돈 가져오면 큰돈 만들어줄 것"



[ 조미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정부의 재벌개혁 방향에 대해 “재벌 해체나 소유·경영권을 억압하려는 게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금융·경제인과의 대화’에서다. 미국 측 참석자가 “한국 대기업들이 수출과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는데 앞으로 재벌개혁이 경제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고 질문하자 문 대통령은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재벌을 비롯한 대기업은 고성장을 이끌어왔다. 앞으로도 한국 성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재벌 체제로 인해 경제가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측면이 있어 이런 부분들을 해결해야 높이 성장한다. 재벌개혁은 경제활동 억압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외국인 투자환경 조성과 관련해 “새 정부의 경제개혁·재벌개혁·공정개혁이 기업 활동을 제약하거나 반기업적 경제철학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더 공정하고 투명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기업하기 더 좋은 나라를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이 제기한 북핵 리스크에 대해 “일부 언론에 북핵 리스크로 한국 경제가 불안한 것처럼 보도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한국 경제는 북핵 도발에도 불구하고 전혀 흔들리지 않고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북핵 리스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식시장만 하더라도 올해 꾸준히 올라 연초 대비 19% 상승했다”고 답했다.

이날 행사 사전 환담회 사회를 맡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마무리를 하면서 “Bring the money, I’ll make your money bigger(돈을 가져와라. 내가 더 큰 돈으로 만들어주겠다)”라고 농담을 던져 참석자들이 큰 웃음을 터뜨렸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