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환절기, 보습 관리 TIP

입력 2017-09-26 15:32  



언제 그랬냐는 듯 무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다가왔다.

요즘 같은 환절기엔 일교차가 크고 제법 찬바람이 불기 때문에 피부가 뒤집어지기 쉽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관리는 ‘수분 케어’다. 사실 최근엔 뷰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피부 수분 관리를 중요시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사실이 있다. 두피도 피부라는 것. 두피와 모발에도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다가오는 가을 얼굴, 신체의 피부는 물론 두피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피부 수분 케어 노하우



환절기가 되면 피부 트러블로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높은 일교차로 인해 피지 분비가 활성화되기 때문. 또한 각질도 부각되기 때문에 피부가 푸석푸석해 보이기 쉽다. 수분 부족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피부 수분 케어를 위해선 각질 관리가 우선시되어야 하며 그 후 보습 케어가 이어져야 한다.

집에서 쉽게 각질 제거하는 팁은 스팀타월을 5분 정도 얼굴에 얹어 놓은 후 묵은 각질이 부드러워졌을 때 스크럽제나 필링제로 마사지해주면 된다. 그 후 보습 성분이 우수한 크림이나 마스크팩을 사용해 수분을 공급해주도록 한다.

수분 관리를 위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이나 비타민 등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여성분들의 경우 피부를 위해 수용성인 비타민C를 챙겨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환절기엔 지용성인 비타민D나 오메가3가 더욱 효과적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건조한 두피가 지속될 경우



두피도 피부와 같은 조직이기 때문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안 좋은 영향을 많이 끼치게 된다. 큰 일교차로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각종 트러블이나 각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 이런 증상을 방치했을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가을철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두피 수분 케어 노하우



두피도 피부처럼 보습 케어가 필요하다. 관리법은 피부와 크게 다르지 않다. 두피 각질을 해결해줄 스케일링 과정이 필요하며 그 후 두피 보습 관리가 이어져야 한다.

전문 클리닉을 찾지 않고 집에서도 간단한 두피 스케일링이 가능하다. 먼저 물을 충분히 적신 모발에 두피 스케일링이 가능한 샴푸를 도포해 살살 문지르며 마사지해준다. 이때 세게 한다고 효과가 좋은 것이 절대 아니니 최대한 자극이 되지 않는 선에서 천천히 마사지하도록 한다. 샴푸 후 헹굴 땐 미지근하거나 살짝 차갑게 느껴지는 정도의 물 온도에서 헹구도록 한다. 그 후 수분과 모발 영양 성분이 풍부한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를 도포, 헤어 에센스까지 충분히 발라 영양을 공급해 마무리해준다.

가을철 두피 수분 관리를 위한 ITEM



일교차가 심한 날씨엔 두피가 건조해지기 십상이다. 건조한 날씨 탓에 수분이 줄어들면서 노폐물과 각질이 쌓이고 가려움증을 동반한 비듬이 생길 수 있다. 이는 결국 두피뿐만 아니라 모발까지 푸석푸석해지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어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건 적절한 샴푸를 초이스 하는 것. 에코마인의 대표 브랜드인 필라소 아쿠아 헤어 샴푸는 건조한 두피로 곤혹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제격인 아이템이다. 해당 제품은 모근과 모발을 강화시키는 해조류 추출물(참모자반, 다시마, 미역 등)이 주성분으로 구성돼있어 모발 탄력은 물론 비듬 개선, 항염, 가려움 제거에 효과적이다.

두피 갈라짐이 심할 경우엔 스캘프 세럼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두피 건조함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두피에 피지막이 없어 수분이 증발되는 경우가 많다. 스캘프 세럼은 두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을 형성해주는 효과가 있다. 저녁 무렵 두피에 충분히 도포한 후 아침에 물로 헹궈주면 하루 종일 촉촉한 두피를 유지할 수 있을 것. (사진출처: 에코마인, 한경닷컴 DB)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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