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과 가전이 연결된다"…블랙야크 다운자켓, IoT로 스타일러 관리

입력 2017-09-28 09:59  

NFC 내장한 의류, 스마트폰에 접촉하면 스타일러에 전용 관리
150여개 ‘블랙야크’ 매장에 스타일러 설치



LG전자가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와 신개념 의류관리기기 ‘트롬 스타일러’로 ‘스마트 의류 관리’ 문화를 적극 전파한다.

LG전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스타일러로 손쉽게 겨울 다운재킷을 관리할 수 있는 ‘LG 트롬 스타일러 X 블랙야크 엣지다운 스마트 서비스’를 내달부터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엣지다운’은 블랙야크가 매년 선보이는 인기 다운재킷이다. 사용자는 겨울 내내 스타일러로 블랙야크의 다운재킷을 손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가 NFC(근거리무선통신)가 내장된 블랙야크 의류를 스마트폰에 접촉시키면 LG전자의 ‘스마트씽큐’ 어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실행되고 스타일러에는 ‘블랙야크 패딩 관리 코스’가 다운로드된다.

‘블랙야크 패딩 관리 코스’는 총 59분동안 분당 최대 200회 움직이는 ‘무빙 행어((Moving Hanger)’로 옷의 먼지를 깔끔히 털어주고 화학물질 없이 순수한 물로 만든 ‘트루스팀(TrueSteam)’으로 옷에 밴 냄새과 구김을 없애준다. 보관하는 과정에서 눌려 있던 다운재킷의 볼륨감도 다시 살려준다.

LG전자와 블랙야크는 전국 150여 개 ‘블랙야크’ 매장에 트롬 스타일러를 설치하고 ‘LG 트롬 스타일러 X 블랙야크 엣지다운 스마트 서비스’를 알릴 계획이다. 또 양사는 Io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공동 발굴하고, 각 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 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 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LG전자 주요 가전에 들어가는 핵심 기술들을 결집한 융복합 가전이다. 2015년 출시된 2세대 트롬 슬림 스타일러는 출시 2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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