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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시중 생리대 위해성 無…하루 7.5개씩 월 7일 평생 써도 안전"

입력 2017-09-28 11:14   수정 2017-09-28 12:49

시중에 유통 중인 생리대에 함유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검출량이 인체에는 유해하지 않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에 함유된 인체 위해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 10종에 대한 1차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평가됐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국내 유통(제조·수입), 해외직구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총 61개사의 666개 품목과 기저귀 5개사의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전체 함량을 측정하는 위해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는 총 84종의 휘발성유기화합물 가운데 생식독성과 발암성 등 인체 위해성이 높은 에틸벤젠과 스티렌, 톨루엔, 자일렌, 헥산 등 10종을 대상으로 우선 조사한 결과다.

국내 유통되는 생리대 666개의 안전역은 모두 1 이상을 기록,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생리대의 VOCs이 피부에 100% 흡수되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강조했다.

생리대를 하루에 7.5개씩 한 달에 7일간(월 52.5개), 팬티라이너는 하루에 3개씩 매일(월 90개) 사용한다는 조건에서도 충분히 안전하다는 뜻이다.

식약처는 "일회용 생리대, 면 생리대, 해외에서 판매되는 생리대 등 모두 인체 위해성은 없다고 판단된다"며 "국내 유통되는 생리대에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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