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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춘추관에 설치된 백남준 작품

입력 2017-10-05 05:00  



(조미현 정치부 기자)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일하는 춘추관에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故) 백남준 작가의 작품이 있습니다. 1990년 춘추관이 준공했을 때 함께 설치된 ‘비디오 산조(散調)’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삼성전자가 기증했다고 합니다.

비디오 산조는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1층에서 브리핑룸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는 벽면에 전시돼 있습니다. 12인치 컬러 TV 80여개로 이뤄진 비디오 아트입니다. 화려한 형형색색 화면이 나오는데 한국의 전통 가락 산조의 흐름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청와대는 평소에는 관리 상의 이유로 작품을 가동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대형 작품인데도 무심코 지나치기 쉽습니다. 대통령이 방문하는 등 특별한 일이 있을 때에만 켭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가동된 일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해 백남준 작가 10주기를 추념하면서 가동된 적은 있습니다.

청와대를 출입하기 시작한 5월9일 이후 작품을 온전히 볼 기회가 없었는데요. 29일 퇴근길에 작품이 가동되는 걸 봤습니다. 청와대 측에서 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모습은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에서 촬영했습니다. 조만간 페이스북 청와대TV를 통해 직접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끝) /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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