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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미측 한미FTA 폐기 위협 해소된 것 아니다"

입력 2017-10-05 09:36   수정 2017-10-05 10:04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 착수와 관련, "다음주 국회에 보고, 설명하고 (개정 협상) 절차 개시를 위한 절차를 밟는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개정 협상에 공식 착수한 것이냐.

“아직 들어가지는 않았다. 개정 협상을 위한 절차를 (먼저) 밟아야 한다. 다음 주 국회에 (2차 공동위원회 결과를) 보고하고 설명을 하고 절차 개시를 위한 절차를 밟는다.“

▷이번 2차 공동위원회 협상 결과에 만족하느냐.

”한미가 각자 관심 사항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고, 특히 (한국 측의) 연구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이를 미국은 경청했고 의견교환까지 했다. 웬만큼 잘 진행된 것 같다. 협상가로서 제일 좋은 결과는 부족함을 갖고 헤어지는 것이다.“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때 개정 협상을 시작하는 것인가.

”다음 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통상장관 회담을 열어 개정 협상 절차와 관련한 추가 논의를 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세 번째 만남이 된다."

▷미국 측이 한미 FTA에 대해 구체적 개정 요구를 했는가.

“그것은 밝힐 수 없다. 적절한 시기에 밝히겠다.”

▷미국 측의 한미 FTA 폐기 위협이 해소된 것이냐.

“아니다. 협상은 '철폐'란 것이 존재하므로 감안해야 한다. 미국도 감안할 것이다. 철폐라는 것을 예단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해보겠다.”

워싱턴=박수진/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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