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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 이하늬, 미스테리한 오로라 役 "복선 위해 디테일한 작업"

입력 2017-10-17 16:26   수정 2017-10-17 16:27


배우 이하늬가 '부라더'의 홍일점으로 관객을 찾는다.

17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부라더' 언론시사회에서 이하늬는 "되게 어려운 역할이다. 저는 답을 알고 있는데 찾아가는 과정을 찍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하늬는 이 영화에서 형제 석봉과 주봉 앞에 갑자기 나타나 비밀을 알려주는 미스테리한 여자 오로라 역으로 분해 독특한 여성 캐릭터의 계보를 잇는다.

그는 "중간 중간에 연기 톤을 조절했어어야 했다. 석봉과 러브라인인가 할 정도로 애매하게 연기를 해야 했다. 여자로서의 매력 방출 같이 보일 수 있지만 복선으로 깔 수 있어야 했다. 대사 안에서 조금씩 다르게 표현해야 해서 디테일이 필요한 작업이었다"라고 밝혔다.

'부라더'는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며 유물 발굴에 전재산을 올인하지만 현실은 늘어나는 빚과 쓸모 없는 장비 뿐인 형 석봉(마동석)과 가문을 대표하는 브레인이지만 순간의 실수로 실직 위기에 처한 동생 주봉(이동휘)이 본가로 강제 소환당해 사고로 오로라(이하늬)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코미디 영화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원작으로 '김종욱 찾기', '그날들'의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2일 개봉.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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