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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 L당 16.7㎞ 달린다

입력 2017-10-18 08:36   수정 2017-10-18 08:55

복합연비 ‘15.4㎞/L→16.7㎞/L’ 1등급 받아
새 2.5L 엔진과 전기모터 조합
가솔린 모델 복합연비 L당 12.3㎞




오는 19일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사진)의 연료 효율이 16.7㎞/L(복합연비 기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등록된 한국도요타의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L당 16.7㎞(복합연비 기준)를 달린다. 이전 모델(L당 15.4㎞·LE 트림 기준)과 비교하면 약 8.4% 개선된 수치다.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는 각각 17.1㎞/L, 16.2㎞/L로 등록됐다. 통상적으로 하이브리드카는 도심 주행 시 효율이 더 높게 나온다.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새로 개발한 2.5L 엔진을 기반으로 두 개의 전기모터를 달았다.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손봐 연료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밖에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과 ‘차선이탈 경고(LDA)’, ‘긴급제동 보조시스템(PCS)’ 등 안전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2.5L 가솔린 모델의 경우 복합 연비는 L당 12.3㎞로 등록됐다. 도심 연비는10.7㎞/L, 고속도로 연비는 14.9㎞/L를 갖췄다.

특히 신형 캠리는 눈에 띄게 날렵해진 디자인 덕에 2030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도요타가 친환경 이미지를 넘어 또 한 번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LC500 시리즈 이후 달리는 재미를 강조하는 전략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신형이 판매를 앞둔 캠리는 도요타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다. 1982년 출시된 이후 세계 자동차업계의 각축장인 미국 시장에서 15년 연속 승용차 판매 1위를 차지한 경력을 자랑한다. 국내 시장에선 2009년부터 판매가 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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