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정 기자 ]

쌀 가격이 생산량 감소로 1년 전보다 20%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9일 도매시장에서 쌀은 상품(上品) 20㎏ 기준 3만4800원에 거래됐다. 1년 전 2만9000원보다 20% 높은 가격이다. 4만140원이었던 평년(최근 5개년 평균)에 비해서는 여전히 13.3% 싸다. 작년 쌀 가격은 도매시장에서 수급불안에 대한 부담이 커져 매입을 줄이면서 크게 하락했다. 쌀 가격이 오른 것은 지난해 기저효과뿐 아니라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도 있다. 통계청은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이 395만5000t으로 작년보다 5.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쌀 생산량(9분도미 기준)이 400만t 아래로 떨어지는 건 이상 저온 현상이 있었던 1980년(355만t) 이후 처음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쌀 생산량이 많이 줄긴 했지만 소비량이 더 큰 폭으로 줄어 가격이 오르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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