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윤현민, 환자 향해 주먹질 … 이성 잃은 눈빛 왜?

입력 2017-10-23 13:34  

‘마녀의 법정’ 정려원-윤현민, 이번엔 '아동성범죄' 사건 수사 착수
윤현민, 병원서 환자 향해 분노의 주먹질! '폭행 사건' 가해자 되나?



‘마녀의 법정’ 침착함의 대명사 윤현민이 환자에게 분노의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 연출 김영균 /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23일 여진욱(윤현민 분)이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윤현민이 환자복을 입고 바닥에 쓰러진 의문의 남성을 향해 울부짖으며 거칠게 달려들고 있어 이들 사이 살벌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또한 정려원과 윤현민이 '아동성범죄' 사건 수사에 나설 것이 예고된 상황에서 그와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남성의 정체는 누구일지, 윤현민이 그에게 왜 이렇게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공개된 사진에서 진욱은 끓어오르는 화로 잔뜩 일그러진 얼굴을 한 채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를 향해 분노를 폭발시키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주변에서 진욱을 말리고 있지만 이성을 잃은 그의 분노를 막기엔 역부족인 듯 보인다.

이를 악물고 환자를 향해 주먹을 날리려는 진욱의 일촉즉발 모습은 물론 얼굴을 맞대고 날카로운 시선 대립을 펼치는 모습도 공개돼 과연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5회에서 진욱과 이듬은 '아동성범죄' 사건을 함께 맡게 되며 이 스틸은 사건을 수사 하던 중 믿을 수 없는 현실과 맞닥뜨린 진욱의 분노가 정점에 달한 상황이 담긴 것.

특히 이번 사건은 진욱의 과거와 깊이 관련이 된 사건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이듬 또한 이전과는 다르게 더욱 강렬한 눈빛으로 수사에 나선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선을 끈다. 과연 진욱과 이듬이 맡은 '아동성범죄' 사건은 무엇일지, 두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궁금증을 더하며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오늘(23일) 월요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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