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SPC 설립해 지분 70% 투자
이 기사는 10월23일(16:2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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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합작투자를 통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CJ CGV는 23일 러시아 부동산 투자·개발업체 ADG그룹과 합작해 현지 영화시장에 진출하겠다고 공시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홍콩에 특수목적법인(SPC) 세울 예정이다. SPC가 양사의 출자금을 바탕으로 러시아에 합작법인을 세워 영화관 사업을 하는 구조다. CJ CGV가 SPC 지분의 70%, ADG그룹이 30%를 갖기로 했다.
CJ CGV는 2019년까지 SPC에 총 245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올해는 1억원, 내년에는 104억원, 2019년에는 140억원씩 투자할 예정이다.
ADG그룹은 2014년 러시아 정부로부터 모스크바에 있는 39개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을 포함한 쇼핑센터 개발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5년간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쇼핑몰을 개발한 뒤 러시아 서부 대도시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러시아는 영화상영 매출(지난해 말 기준)이 477억루블(약 9378억원)으로 글로벌 14위 규모 영화시장을 갖고 있다. 하지만 1~5위 영화관 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은 총 30.7%로 낮은 수준이다. CJ CGV 관계자는 “상위 업체들이 시장점유율이 여전히 낮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외형을 키우면 단기간 내로 주요 사업자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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