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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신용재 "신곡 고음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만 쾌감 느껴"

입력 2017-10-25 15:56  


그룹 포맨 멤버 신용재가 새 앨범 타이틀 곡에 고음 파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지아트홀에서 포맨의 정규 6집 앨범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용재는 고음 노하우에 대한 질문에 "신곡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는 작곡을 해주신 윤민수 선배님께서 '이 노래를 부를 사람은 너 밖에 없다'며 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곡은 내가 그동안 불렀더 곡 중 가장 고 난이도의 곡"이라며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었지만 고음을 성공했을 때의 묘한 쾌감이 있다. 더 연습해서 그 쾌감을 계속 느끼고 싶다"고 덧붙였다.

포맨의 새 앨범 '리멤버 미'는 '나를 잊지 말아달라'는 의미와 '기억하고 있느냐'는 2가지 물음이 담긴, 사랑과 이별이 불러 온 마음의 양면성을 표현하는 앨범이다. 가을에 맞는 풍부해진 감성과 호소력 짙은 매력의 보컬이 더해져 지난 24일 발매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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