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추위는 잡고 스타일 살린 '롱패딩'

입력 2017-10-25 19:52  

K2

100% 구스 충전재… 보온성 ↑
무봉제 공법으로 털빠짐 방지K2



[ 류시훈 기자 ] 아침 기온이 부쩍 내려가면서 월동 준비를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매서운 추위에 대비하려면 겨울철 눈비를 막아주는 방수 기능과 보온력이 우수한 패딩이 필수다. 최근 ‘롱패딩’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100% 구스 충전재로 보온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디자인은 심플한 롱패딩을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K2는 지난해 완판 행진을 기록한 포디엄 벤치코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고스트 롱패딩, 여성용인 아그네스(AGNES) 긴기장 다운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의 롱패딩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 K2가 선보인 롱패딩은 보온성과 착용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스타일, 핏, 길이, 색상 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운동 선수들이 필드에서 착용하는 벤치파카에서 영감을 얻은 ‘포디엄(FODIUM) 벤치코트’는 선판매에서 물량이 달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롱패딩이다. 퀼팅 선이 드러나지 않은 무봉제 공법을 적용해 털빠짐을 방지할 뿐 아니라 뛰어난 핏감을 자랑한다.

또 옆트임이 적용돼 긴 기장에도 불구하고 활동하기 편안하다.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넥칼라를 높이고, 소매단 조임기능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등판 부분에 빛을 자동으로 반사하는 재귀반사 소재의 로고를 덧대 디자인 포인트뿐 아니라 야간 활동이나 우천 시 안전성도 높였다. 솔리드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후드 티셔츠나 스니커즈 등과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다. ‘포디엄 벤치코트’는 남녀 공용이며, 화이트와 블랙, 다크 차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35만9000원이다.

시리즈로 함께 출시한 논퀼팅 스타일의 ‘포디엄 롱코트 다운’은 봉제선을 안쪽으로 설계해 디자인이 심플할 뿐 아니라 뛰어난 보온성을 갖췄다. 목에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이중 칼라 구조로 돼 있고, 소매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아주는 이너 커프스를 적용해 겨울철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여유 있는 핏으로 이너에 두꺼운 스?셔츠를 입어도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고, 뒤트임을 적용해 긴 기장에도 활동하기 편안하다. 블랙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K2는 여성용 롱패딩 ‘아그네스’도 출시했다. 아그네스는 넉넉한 핏의 코쿤 스타일로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과 구스다운 충전재, 후드 부분에 풍성한 라쿤 퍼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신축성이 좋은 초경량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패딩 특유의 부한 느낌을 줄여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다. 블랙 컬러 1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42만9000원에 판매된다.

K2는 롱패딩 외에도 겨울철 스테디셀러로 인기가 높은 야상 다운도 함께 선보였다. K2가 출시한 ‘고스트(GHOST)’는 여행, 출퇴근 등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게 착용 가능한 도심형 패딩이다. 방풍 기능이 뛰어난 윈드스토퍼 소재와 구스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숏, 하프, 롱 기장으로 구성돼 있어 오피스룩을 비롯해 일상생활 속 데일리룩으로 폭넓게 활용해 입을 수 있다. 남녀 공용으로 색상은 숏부터 롱까지 제품에 따라 화이트, 블랙, 레드, 카키 등 다양하다. 가격은 45만9000~61만9000원이다.

김형신 K2 마케팅팀 팀장은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면서 겨울 아우터로서의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롱패딩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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