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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불고기' 갈비구락부, 구멍가게서 매출 37억 회사로 성장한 비결?

입력 2017-11-01 14:24  


오프라인 '맛집'에서 티몬 통해 온라인 맛집으로 거듭
불만족 소비자에게 모르쇠 대신 새 상품 또 보내

언양불고기 대표 업체 '갈비구락부'는 전자상거래업체 티몬을 통해 판매망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회사가 급성장했다.

1일 티몬에 따르면 2005년 울산에서 테이블 3개를 놓고 시작한 갈비구락부는 현재 테이블 100개에 연매출 37억원을 기록한 업체로 성장했다.

강병원 갈비구락부 대표는 "현재도 일평균 방문객이 1000명을 넘을 정도로 바쁘지만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언양불고기를 알리기 위해 티몬을 두드렸다"고 말했다.

언양식 불고기는 광양식, 한양식과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3대 불고기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갈비구락부는 직접 축사에서 키운 1등급 한우암소만을 쓰는 언양식 불고기 업체다. 고기의 부드러움을 살리기 위해 채끝살, 목살, 꽃등심, 살치살 등 질 좋은 구이용만을 사용한다.

또 쪽파, 배, 양파, 간장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버무린 뒤 24시간 숙성한다. 여기에 국내산 참숯 직화구이로 7분간 9번을 뒤집어 완성된 제품을 만든다.

강 대표는 회사가 급성장하고 전국으로 판매망을 넓힌 계기로 티몬과의 거래를 꼽았다.

그는 "티몬이 소비자 분석을 해주는 데다 온라인을 통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도 한다"며 "시즌별 행사나 콘텐츠에 더해져야 할 부분 등에 대해 자세하게 컨설팅도 받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불만 대응 방법도 티몬의 조언을 받았다.

강 대표는 "최근 판매한 고기에서 질긴 덩어리가 나왔다는 소비자 불만에 직접 댓글을 달면서 소통을 했다"며 "티몬이 오랜 기간 고객들과 유대감을 쌓아왔기 때문에 믿고 소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의 목표는 다양한 육가공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한식과 육가공을 결합한 한국형 메쯔거라이(독일 정육점)를 만들어 전국으로 보급하는 등 체인사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는 "오프라인 시장을 확대해 나가더라도 티몬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들과 더 깊게 소통할 수 있도록 티몬이 도와준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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