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 내정자(사진) 임명을 표결로 승인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무기명투표에서 총 투표수 257표 중 찬성 205표, 반대 46표, 기권 6표로 신임 사무총장으로 확정됐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부족한 저를 사무총장으로 임명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국회 사무총장은 장관급이며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를 거친 뒤 본회의 승인을 받아 임명한다. 경기 여주 출신으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 사무총장은 제17대 인천 서구·강화갑 국회의원(당시 열린우리당),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유치특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 국회방문단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5월 정세균 국회의장 취임 후 의장 비서실장을 맡아왔다. 이번 사무총장 인사는 전임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이 주러시아 대사에 임명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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