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56.41
(57.28
1.43%)
코스닥
911.07
(5.04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장시호 징역 1년6개월·김종 3년6개월 구형

입력 2017-11-08 15:47  

삼성그룹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장 씨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가 주도한 국정농단에 적극 관여했다는 게 충분히 입증됐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사건 중대성에 비춰보면 엄정한 처벌이 이뤄져야 함은 마땅하다"며 "그러나 구속 이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진실 규명에 기여한 점을 참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최후 진술에서 "잘못한 걸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장씨와 김 전 차관은 최씨와 공모해 삼성그룹, 한국관광공사 자회사 그랜드코리아레저를 압박해 후원금 약 18억원을 받아 낸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강요) 등으로 기소됐다.

한편 재판부는 최씨의 경우 이들과 공범으로 기소됐으나 다른 사건들과 병함해 함께 결심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