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4.51
(61.90
1.53%)
코스닥
901.33
(9.74
1.0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한·중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 다음달 중국 방문한다… 취임 후 첫 방중

입력 2017-11-11 21:04   수정 2017-11-11 21:09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43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 및 미사일과 관련 양국 정상은 현 한반도 안보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두 정상은 다음달 중국에서 세번째 한·중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미래 지향적 관계 발전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양국 정상이 “북핵 문제를 궁극적으로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양국이 각급 차원에서 전략대화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문제와 관련 지나달 31일 ‘양국 관계개선 방안에 관한 발표내용’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정상궤도로 조속히 회복시키자고 합의했다. 시 주석은 이와 관련 “새로운 출발이고 좋은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 평창올림픽에 맞춰 시주석의 방한을 요청했다. 이에 시 주석은 “방한을 위해 노력하겠다. 만일 사정이 여의치 못해 못가더라도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양국 고위당국자 접촉에서 우리 정부는 중국 측 관계자에게 탈북자 당사자의 의사 및 인권존중, 인도주의적 원칙에 따른 처리, 탈북자 의사 확인시 한국 정부의 신병 접수 용의 등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다낭=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