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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내년 中 매출 회복…투자의견·목표가↑"-이베스트

입력 2017-11-13 08:12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한중 관계 회복에 따른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3만5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의 중국 공연이 근시일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중국 매출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빅뱅 멤버들의 군입대로 완전체 활동은 없겠지만, 흥행성이 검증된 빅뱅 유닛과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의 활동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JTBC에서 방영 중인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의 성과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믹스나인은 양현석 와이지엔터 대표와 '프로듀스101'을 만든 한동철 PD가 제작했다. 심사위원은 빅뱅의 태양, 씨엘, 자이언티, 박진영 등이 맡았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쳤다는 분석이다. 와이지엔터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15억원, 매출은 26% 줄어든 752억원을 기록했다.

황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던 공연들의 로열티 매출 인식이 지연됐다"며 "이연된 매출은 올 4분기나 내년 1분기에 나눠져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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