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AR★지스타 2017 ] 신작 게임 '에어' 들고 온 블루홀

입력 2017-11-13 16:26  

창사 10년 만에 첫 지스타 나들이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대회도 열려



[ 이승우 기자 ] 세계적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 블루홀이 지스타 2017에 참가한다. 창사 10년 만에 처음이다. 신작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어’(사진) 시연 기회도 마련했다. 총상금 3억원 규모 배틀그라운드 대회도 열린다.

신작 게임 에어는 진화된 기계문명 및 마법이 공존하는 부서진 행성의 하늘과 공중에 떠 있는 부유도의 도시를 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행성이 파괴되는 과정에 봉인됐다가 새롭게 ‘별의 아이’로 태어나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행성이 파괴되고 일부만 남은 부유도의 세상에서 부족한 자원을 두고 대립하며 진영의 생존과 재건을 위해 하늘과 땅을 개척하는 내용이다. 플레이어는 하늘과 지상을 넘나들며 다양한 비행선과 탈 것을 이용해 진영 대 진영 전투를 벌인다.

지스타 2017에선 비행선과 기계 탑승물을 활용해 에어의 특징인 지상과 공중이 결합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진영 대 진영 전장 콘텐츠 ‘용의 협곡’을 즐길 수 있다. 양쪽 진영 20명씩 총 40명 단위로 체험할 수 있다. 자율 체험존에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퀘스트, 필드 전투 등 에어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연한다.

현장에선 러너, 꽃빈, 머독 등 유명 인터넷 방송 운영자들이 전장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전용준 캐스터가 중계하는 생방송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유명 코스프레팀 ‘스파이럴캣츠’의 사인회와 우승팀 맞히기, 미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열리는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도 주목되는 이벤트다.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4개국 등 총 7개국에서 20개 팀, 선수 80명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아시아 최초 공식 인비테이셔널 대회다. 총 상금 규모는 3억원이다. 오는 16일에는 일반 관람객 대상 배틀그라운드가 시연되고 17일 듀오, 18일 솔로, 19일 스쿼드 순으로 경기가 열린다. 모든 경기는 4세트 포인트제로 세트별 등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승점과 킬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정한다. 부스 현장에서 개발자 Q&A, 퀴즈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3월 미국의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 버전이 출시된 이후 20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최고 동시접속자 250만 명을 넘기는 등 한국 PC게임 사상 최대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국에선 14일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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