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중국인 입국자 수는 34만5384명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49.3% 감소했지만 지난 7월(-69.3%), 8월(-61.2%), 9월 (-56.1%)과 비교하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
성준원 연구원은 "중국인 입국자 수의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분기별 중국인 입국자 성장률은 오는 4분기에 -47.6%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 초부터 빠른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1분기 중국인 입국자 수 증가율은 -5.3%, 2분기부터는 +144.4%, 3분기에는 +187.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중국인 단체 고객 입국자 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여행·레저 등 관련주 투자 필요하다"며 "외형 성장이 진행 중인 면세점 및 카지노 관련주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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