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창립 50주년 기념 사업, 지역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사업 추진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부산지역 사회복지 개선을 위해 2억5000만원을 후원한다.
부산은행은 2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두루누리 사회복지 공모사업’ 보고회를 갖고 최종 5개의 사회복지 사업을 선정했다.
‘BNK두루누리 사회복지 공모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와 함께 사회복지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업비를 후원하는 지역사회 공헌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단순히 자금을 후원하는 활동에서 벗어나 사회복지 일선 현장 종사자들의 고충과 아이디어를 감안해 사회복지 수혜자 중심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양 기관은 지난 5~6월 동안 부산지역 사회복지단체와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모에서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총 99개의 사업이 접수됐다.이 사업 중 1차로 30개를 뽑고 두 번에 걸친 전문 평가단의 심의를 통해 최종 5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직장맘 영유아 간병 서비스 △고독사 방지 등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 △장애 청소년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전동 휠체어 안전 삼각등 제작 △장애인 자립주거 도움사업 등 총 5개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에 각 5000만원씩 총 2억 5000만원을 연간 후원하고, 원활한 사회복지 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은행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현장에서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안감찬 BNK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좋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재원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 단체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지역 곳곳에 도움이 되는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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