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파라곤
SRT·GTX 인근에 자리잡아
상업·문화·여가 등 인프라 누려
분양가 상한제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을 듯
[ 김진수/이소은 기자 ]
동양건설산업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KTX 동탄역 인근에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동탄역 파라곤’을 공급한다. 수서발 고속철도(SRT)·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환승역(예정)인 동탄역 역세권(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 자리잡은 단지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할 예정이다.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 공급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24일 ‘동탄역 파라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동탄2신도시 C9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에 아파트 424가구(전용 78~104㎡)와 주거형 오피스텔 110실(전용 82~84㎡)로 구성된다. 주말까지 사흘간 4만 명에 가까운 내방객이 몰렸다. 동탄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서 분양하는 첫 주상복합이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몰렸다고 인근 중개업소들은 설명했다.
동탄2신도시 내 특별구역 중 하나인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150만㎡)는 복합 환승역인 KTX 동탄역을 중심으로 조성하는 중심업무상업지구다. 서쪽으로 오산천을 경계로 동탄1지구와 마주 본다. 동탄신도시 전체의 중심부를 차지한다. 동쪽으로 청계중앙공원을 경계로 시범지구와 맞닿아 있다. 앞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들어선다. 업무 기능에 더해 상업 문화 여가 등이 연계되는 복합 커뮤니티 성격을 띠는 공간이다.
동탄역에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15분 만에 갈 수 있다. 2023년 GTX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만에 도착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중·고교도 도보 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30만㎡의 오산천 수변공원과 반석산 근린공원이 인근에 있다. 동탄테크노밸리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화성일반산업단지, 동탄오산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는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99~104㎡(총 124가구) 규모 중대형을 포함한다. 테라스를 설치하고 3베이(방 2칸과 거실 전면 배치)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이 좋다. 별도의 자녀공간과 호텔식 부부욕실 등을 채택한 것도 이채롭다. 주방 동선을 간소화하고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넣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될 예정이어서 인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기획했다. 방 3칸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보조주방, 시스템 창,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아파트 못지않은 내부 구조를 갖춘다. 2~4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하다. 내년 1월 확대 적용되는 오피스텔 전매제한에서 자유롭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역과 가까운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 주거·문화·생활·업무·레저 활동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게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오피스텔은 28~29일 이틀간 현장(모델하우스) 청약을 받는다. 아파트는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 7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오산동 967의 1830에 있다.
▶상세 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김진수 기자/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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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GTX 인근에 자리잡아
상업·문화·여가 등 인프라 누려
분양가 상한제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을 듯
[ 김진수/이소은 기자 ]
동양건설산업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KTX 동탄역 인근에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동탄역 파라곤’을 공급한다. 수서발 고속철도(SRT)·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환승역(예정)인 동탄역 역세권(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 자리잡은 단지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할 예정이다.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 공급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24일 ‘동탄역 파라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동탄2신도시 C9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에 아파트 424가구(전용 78~104㎡)와 주거형 오피스텔 110실(전용 82~84㎡)로 구성된다. 주말까지 사흘간 4만 명에 가까운 내방객이 몰렸다. 동탄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서 분양하는 첫 주상복합이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몰렸다고 인근 중개업소들은 설명했다.
동탄2신도시 내 특별구역 중 하나인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150만㎡)는 복합 환승역인 KTX 동탄역을 중심으로 조성하는 중심업무상업지구다. 서쪽으로 오산천을 경계로 동탄1지구와 마주 본다. 동탄신도시 전체의 중심부를 차지한다. 동쪽으로 청계중앙공원을 경계로 시범지구와 맞닿아 있다. 앞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들어선다. 업무 기능에 더해 상업 문화 여가 등이 연계되는 복합 커뮤니티 성격을 띠는 공간이다.
동탄역에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15분 만에 갈 수 있다. 2023년 GTX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만에 도착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중·고교도 도보 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30만㎡의 오산천 수변공원과 반석산 근린공원이 인근에 있다. 동탄테크노밸리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화성일반산업단지, 동탄오산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아파트는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99~104㎡(총 124가구) 규모 중대형을 포함한다. 테라스를 설치하고 3베이(방 2칸과 거실 전면 배치)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이 좋다. 별도의 자녀공간과 호텔식 부부욕실 등을 채택한 것도 이채롭다. 주방 동선을 간소화하고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넣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될 예정이어서 인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기획했다. 방 3칸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보조주방, 시스템 창,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아파트 못지않은 내부 구조를 갖춘다. 2~4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하다. 내년 1월 확대 적용되는 오피스텔 전매제한에서 자유롭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역과 가까운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 주거·문화·생활·업무·레저 활동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게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오피스텔은 28~29일 이틀간 현장(모델하우스) 청약을 받는다. 아파트는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 7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오산동 967의 1830에 있다.
▶상세 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김진수 기자/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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