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립도자기제작소 세브르가 29일 한국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세브르는 1738년부터 루이 15세, 마담 퐁파두르, 마리 앙투아네트, 나폴레옹 황제 등 프랑스 왕실 인사들에게 도자기를 공급해 온 브랜드다. 프랑스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약 120명의 장인이 17~18세기 왕실 양식대로 제품을 제작한다. 찻잔 네 개와 컵받침 네 개, 주전자가 포함된 한 세트 가격이 2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고가다.세브르는 이날 1760년 마담 퐁파두르가 별궁 침실을 꾸미기 위해 주문 제작해 세계에 열 개 남아있는 자기(40만유로·약 5억1300만원·사진)를 공개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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