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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해상서 낚싯배 전복…문재인 대통령 "합동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

입력 2017-12-03 09:47   수정 2017-12-03 10:06

문재인 대통령 "합동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 지시
사망 8명·부상 7명·7명 수색 중



3일 오전 6시 12분께 영흥도 해상서 22명이 탑승한 낚싯배가 유조선과 충돌하며 전복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낚싯배(9.77t)가 급유선(336t)과 충돌했다.

사고 당시 낚싯배에는 선원 2명과 승객 20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7시 1분 최초 보고를 받고 "해경·해군·어선 합동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

해경은 현장에서 모두 17명을 발견해 육상으로 이송했지만, 8명은 사망했고 7명이 부상이며 7명은 실종상태라 수색 중이다.

해수부는 이날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오전 7시 40분께 어선사고 위기단계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

동시에 해경, 해군, 소방, 민간 등 동원 가능한 수색·구조 자원을 동원에 현장에 투입했다.

현재 해경 소속 선박 8척, 해군 선박 3척, 소방헬기 2대, 민간구조선 6척 등이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고, 해경 소속 선박 3척은 사고 해역으로 이동 중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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