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의사 예비신랑과 8개월 만에 결혼…"고백도 내가 먼저"

입력 2017-12-04 11:12  

서현진 결혼



방송인 서현진이 유부녀 대열에 합류한다.

서현진은 오는 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원동 성당에서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서현진은 지난 8월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만난 지 100일도 되지 않아 결혼을 결정한 이유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서현진은 "상견례도 아직 안 했다. 결혼이 100일 남았지만, 사귄 게 100일도 안 된 것 같다"며 "차차 친해지고 차차 알아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방송에서 예비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서현진은 "나는 굉장히 솔직한 성격이다. '나는 당신이 좋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본인도 사귀자고 이야기를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다섯 번째 만남에 첫키스를 했다. 사귀자고 하고 나서도 몇 번을 만나면서 손도 안 잡더라. 그때도 제가 '내일 뽀뽀하는 건가요?'라 말했다. 사실은 '내일 뽀뽀할 거에요'라고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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