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회 무역의 날] 건자재 국산화 선도… 아스팔트 해외 판매

입력 2017-12-04 16:37  

3000만 弗탑

한국석유공업



[ 고재연 기자 ] 한국석유공업(대표 강승모·사진)은 아스팔트, 석유화학 기초원료, 건자재, 방수시트, 합성수지, 케미칼사업 등을 선도해온 석유공업제품 분야의 대표적 기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 규모는 3311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했다. 품목별로는 △아스팔트 167만달러 △솔벤트 2517만달러 △건축자재 627만달러다. 자회사인 KP한석화학도 올해 무역의 날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964년 처음 아스팔트 사업을 시작한 한국석유공업은 수입에 의존하던 각종 건자재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매진했다. 1965년 국내 최초로 ‘브로운 아스팔트’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1967년부터는 솔벤트를 생산하기 시작해 국내 시장을 선도했다. 1988년 플라스틱 가공사업, 1989년 석유화학 기초 제품 진출 및 합성수지 유통업에 진출했다.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사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1995년에는 한석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2013년 말레이시아법인을 기반으로 솔벤트 벌크 스토리지 사업을 시작하고, 지난해 2월 베트남 사무소를 설립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출 품목별로 전략을 다르게 짜는 방식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아스팔트의 경우 다양한 지역에 판매할 수 있도록 환경적인 요소와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포장기법을 개발했다. 몽골, 괌, 사이판, 타히티, 피지 등으로 판매 지역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자동차용 부품, 잉크, 방수공사에 사용되는 산업용 아스팔트는 지금보다 더욱 세분화된 제품을 개발해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한경닷컴, 기업 대상 '2018년 환율전망 및 금리전망 세미나' 오는 12월 12일 KDB산업은행과 공동 주최!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