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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사상가' 50인에 뽑힌 문재인 대통령

입력 2017-12-05 19:35   수정 2017-12-06 07:01

미국 외교안보 전문지 선정


[ 조미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외교안보 전문지 포린폴리시가 선정한 올해 ‘세상을 바꾼 사상가(2017 Global Thinkers)’ 50인 중 한 명에 이름을 올렸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포린폴리시는 문 대통령이 “한국에서 제대로 된 민주적 리더십을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북핵 문제 등을 언급하며 “지난 5월에 취임한 문 대통령보다 이런 난제들을 더 많이 다뤄본 지도자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문제와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의 정치적 유연성이 이미 결실을 봤다”며 “원래 사드에 공개 반대했지만 인내심 있는 외교 노력을 통해 한국의 방어 수단(사드)을 희생하지 않고 중국과의 갈등을 봉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40%를 조금 넘는 득표율로 당선된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달 여론조사에서 7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며 “정치적으로 상처를 입은 한국에서 통합의 상징이 됐다”고 덧붙였다. 포린폴리시가 문 대통령을 ‘올해의 사상가’로 선정했다는 소식에 주한 미국대사관은 트위터로 축하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과 함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스티븐 배넌 전 미 백악관 수석전략가, 카말라 해리스 미 상원의원, 지난 6월 총선에서 영국 노동당의 부활을 이끈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 등이 세상을 바꾼 사상가에 선정됐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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