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겨울나기] 공기청정기 성능은 필터가 좌우… 관리하기 쉬운지 꼭 따져봐야

입력 2017-12-13 16:31  

공기청정기 구매 전 체크리스트


[ 이우상 기자 ] 공기청정기를 장만하려고 해도 제품이 다양해 어떤 기준으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잘 모르는 소비자가 많다. 삼성전자가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위한 세 가지 체크리스트를 제시했다.

1. 공기청정기는 필터가 생명

공기청정기 성능은 필터가 좌우한다. 가령 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는 총 4단계 필터로 구성했다. 기기 가장 정면부엔 극세필터를 달아 입자가 큰 생활먼지를 1차로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필터인 ‘필터 세이버’는 미세먼지에 정전기를 더해 먼지끼리 잘 붙게 만드는 기능을 한다. 세 번째 필터는 숯 탈취 필터다. 악취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와 초산은 물론 아세트알데히드를 잡아낸다. 발암성 물질인 벤젠 스티렌 에틸벤젠 자일렌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도 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에는 초미세먼지항균 필터를 달았다. 0.3㎛ 초미세먼지까지 99% 이상 빠르게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2. 관리 편의성

공기청정기는 전문 관리사의 주기적인 방문 관리가 필수적인 가전일까. 삼성전자는 ‘아니요’라고 답한다. 신제품 ‘블루스카이’는 가정에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게 개발된 제품이다. 흡입구를 기기 전면부에 비치해 필터를 바꿀 때 제품을 옮기거나 돌릴 필요 없이 쉽게 뺄 수 있도록 했다. 극세필터와 필터 세이버도 꺼내 물로 헹궈 주기만 하면 된다. 숯 탈취 필터, 초미세먼지항균 필터는 2년에 한 번만 교체해 주면 된다. 공기청정기 제품을 고를 땐 성능 외에도 관리의 편의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삼성전자는 조언한다.

3. 공기청정 효과

삼성전자는 블루스카이 개발진이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와 함께 블루스카이가 호흡기 환자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호흡기 질환을 가진 어린이를 둔 가구를 선정해 설치한 가정과 그렇지 않은 가정의 실내 공기와 아이의 증상을 비교했다. 그 결과 블루스카이를 사용한 가정의 어린이가 그렇지 않은 가정에 비해 증상이 두 배 이상 호전됐다고 밝혔다. 블루스카이를 사용한 가구의 실내 공기 질도 △초미세먼지 농도 50% 감소 △중금속 19~26% 제거 △세균 독소 29~37% 제거 등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요즘 나오는 공기청정기는 집안 큰 먼지부터 미세먼지까지 대부분 말끔히 제거할 수 있어 가족 건강을 챙겨주는 생활가전”이라며 “필터와 관리 편의성, 성능 등을 꼼꼼히 확인하면 좋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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