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프로골프 코리안투어 2017 시즌을 결산하는 ‘2017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1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렸다. 최진호가 2003년 최경주 이후 14년 만에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품에 안은 가운데 시즌 2승을 올린 김승혁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 베스트플레이어상 등 3관왕에 올랐다. 데뷔 첫해 2승을 올린 ‘슈퍼루키’ 장이근이 신인상을 받았다. 올시즌 챔피언에 오른 15명 선수들이 고급 세단 승용차인 제네시스 옆에서 활짝 웃고 있다.
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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