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창원 시민들, 창원 기업 상품 사랑해달라"

입력 2017-12-14 20:32   수정 2017-12-15 07:42

19일 퇴임 앞둔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 김해연 기자 ]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은 14일 “마산·창원·진해 통합 이후 지역 경제계의 화합을 이끄는 데 기여한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오는 19일 상의 회장에서 물러난다.

2003년 창원상의 의원을 시작으로 상공계와 인연을 맺은 최 회장은 통합 창원상의 회장을 끝으로 6년 임기를 마감한다. 창원·마산·진해시가 통합되면서 탄생한 통합 창원상의 초대 회장을 맡은 데 이어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통합 전인 2009년 6월 창원상의 회장까지 합치면 상의 회장 재직 기간만 8년6개월이다. 지역 경제계의 산증인이다.

최 회장은 “지난 8년6개월간 열과 성을 다해 업무를 수행했다”며 “통합 상의 회장으로 역사와 배경이 다른 3개 지역 경제인들을 하나로 뭉쳐 공동의 목소리를 내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현안과 관련, 그는 “창원은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첨단기술로 무장한 산업단지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변변한 연구개발센터가 없는 창원에 1500억원을 들여 연구개발센터를 만든 LG전자에 지역 상공인들은 감사해야 한다”고 했다.

최 회장은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당부했다. 그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외치려면 지역민이 지역에 관심을 보여야 하며, 지역경제 원동력이 되는 지역 기업 생산품을 애용해야 한다”며 “지역 제품을 애용해야 고용 창출, 소득 증가, 소비 능력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퇴임 후 활동에 대해 최 회장은 “좋아하는 음악(재즈)을 배우기 위해 1년 정도 일본에 머물 생각”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