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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최서인 사망…父 "김준호·김준현 등 거금의 병원비, 감사하다"

입력 2017-12-19 11:01   수정 2017-12-19 11:08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한 개그우먼 최서인(본명 최호진)이 난소암으로 사망했다.

18일 최서인은 2014년경 난소암 수술 후 병세가 호전됐지만 난소암 재발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

故최서인의 아버지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집에서 숨을 못 쉬는 딸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직접했다며 심경을 전했다.

또 "어린 시절 건강하던 아이가 발병 후엔 정신력으로 버텼다"라며 "개그우먼으로 몇 년만 고생했으면 분명히 더 큰 사람이 되어 있었을 것"이라고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고인의 아버지는 "난소암 발병 후 김준호, 김준현 등 개그맨 선후배, 동기들이 병원비에 보태라며 거금의 돈을 맡기기도 했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최서인은 SBS 공채 10기로 데뷔, 2011년부터 tvN '코미디빅리그'의 '썸&쌈', '겟잇빈티' 등에서 활약,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고 최서인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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