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입 정시전략] 내년 공대 신설… 여성공학도 130명 모집

입력 2017-12-19 21:53   수정 2017-12-20 11:32

덕성여자대학교


[ 박진우 기자 ] 덕성여대(입학처장 김승민·사진)는 2020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기술’과 ‘창업’에 초점을 맞춘 혁신을 하고 있다. 덕성여대는 2018학년도부터 공과대학을 신설한다. 공과대학은 컴퓨터학과(45명), IT미디어공학과(45명), 바이오공학과(40명) 등 3개 학과로 이뤄져 총 1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공과대는 앞으로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여성 공학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덕성여대는 올해부터 인문학적 소양(humanity)과 스마트(smart) 테크놀로지를 융합한 ‘DS-Humart 교육’을 하고 있다. 인문학 위주의 교양교육에 과학기술 등 ‘전문 교양’을 더해 기초 전문지식을 갖춘 융합·통섭형 인재를 지향하고 있다.

여성 창업 교육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선정된 여성스마트창작터 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앱·웹, 콘텐츠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여성 친화적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창업자에게 체험형 창업교육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덕성여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1210명)의 39%인 470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수능 100% 전형으로 183명, 예체능전형으로 30명을 뽑는다. 나군에서는 수능 100% 전형으로 192명, 예체능전형으로 65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전부 백분위 점수로 반영된다.

수능 100% 전형은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전 학과와 생활체육학과를 제외한 자연과학대학 4개 학과 및 의상디자인학과에서 시행된다. 예체능전형은 생활체육학과,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 진행된다.

모집단위별 수능점수 반영 비중을 살펴보면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은 국어와 영어 각각 40%, 30%를 필수적으로 반영한다. 수학(가·나) 또는 사회탐구·과학탐구(2과목 평균) 가운데 1개를 택해 30%를 합산한다. 자연과학대학(생활체육학과 제외), 공과대학은 수학(가·나)과 영어를 각각 40%, 30%씩 필수 반영하고, 국어 또는 과탐(2과목 평균) 가운데 1개를 택해 30%를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수학(가) 취득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원서는 내년 1월6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제출할 수 있다. 최초 합격자는 내년 2월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문의는 입학 안내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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