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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도 전방 GOP지휘관으로 근무한다

입력 2017-12-20 11:18   수정 2017-12-20 11:22

국방부, 2022년엔 여군 비율 8.8%…국방개혁 과제로 추진


국방부는 여군 비중을 확 늘리고 최전방 일반전초(GOP)에 여군 간부를 지휘관으로 보내기로 했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일환으로 5.5%인 여군 비중을 2022년까지 8.8%로 확대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여군 간부 초임 선발 인원은 올해 1100명에서 단계적으로 늘려 2022년에는 2450명이 되도록 한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개혁 2.0은 병사를 줄이고 간부를 늘리는 군 구조 개혁을 수반한다. 여군 비중을 확대하는 것은 간부 규모를 늘리는 것과 맞물려 진행된다.

국방부는 여군의 보직 제한도 없앤다. GOP와 해안 경계 부대 지휘관 등에 여군 보직을 제한하는 규정을 폐지한다.

이와함께 여군이 가정을 위해 군 복무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는 ‘가족친화적 조직 문화’를 만든다. 현재 124곳인 군 어린이집을 2021년까지 172곳으로 늘린다.

이밖에 여군에 대한 성폭력 근절을 위해 전문강사가 하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확대한다. 성폭력 예방 전담 조직을 강화하며 성범죄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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