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희망의 집 38호' 완공식 개최

입력 2017-12-21 10:25  


KB손해보험은 21일 오전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에서 안민호(가명, 13세)군을 위한 '희망의 집 38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전북 진안에 지은 1호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B손해보험이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38호는 희망의 집 1호가 지어진 진안 지역에 12년 만에 다시 지어진 선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 38번째 주인공이 된 안 군은 7명의 가족들과 함께 건축된 지 40년이 지난 슬레이트 집에서 거주해오며 노후되고 비좁은 주거 환경으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눈이나 비가 올 때 물받이를 해야할 정도로 낡은 지붕은 보수가 시급함에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시도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안 군과 가족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달여 기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인 허봉열 상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정원만 부회장 등 KB손해보험 임직원과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 상무는 안 군과 가족들이 이 곳에서 맞을 희망 가득한 미래를 기원하며 지원금을 전달했고, 노동조합에서는 옷장 등의 가구를 선물하며 새 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했다.

허봉열 상무는 기념사에서 "12년 간 이어온 희망의 집짓기 활동을 통해 38명의 아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를 위해 희망의 집짓기 뿐만 아니라 KB스타드림봉사단 운영, 척추측만증 아동 수술비 후원,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다문화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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