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0.40%) 오른 24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250만5000원까지 올라 지난 21일 이후 처음으로 250만원을 회복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내년에도 반도체 업황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스마트폰 업체 요청으로 삼성전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 및 교육을 실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공급 부족으로 그만큼 좋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평가했다.
국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발개위가 반도체 가격에 불만을 품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제소에 따라 삼성 관계자들에 대해 웨탄(사전 약속을 잡아 진행하는 조사와 교육)을 시행했다. 중국 삼성 관계자는 반도체 가격과 관련해 발개위로부터 공식적인 조사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언론 보도 관련,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단순히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지, 그 이상의 조치가 전개될지 가늠할 수 없지만 결론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는 2018년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D램 가격은 10% 상승하고, 낸드 가격은 20% 하락해 소프트랜딩할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 가격 하락기(2012~2016년)의 하락폭이 -22~-40%를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의 가격 전망은 소프트랜딩에 해당된다는 설명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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